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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일째 무더운 밤-열대야 중순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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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 이루는 밤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1일 대구의 새벽 최저기온이 26.2℃를 기록, 지난달 30일 25.8℃, 31일 26.5℃에 이어 연 3일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

포항과 울진도 27.4℃와 27℃를 각각 기록,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에 시달리고 있다.

이 같은 한밤 무더위는 이달 중순까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대구기상대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남서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계속 유입되면서 기온이 한밤에도 25℃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총 26일의 열대야가 발생했으며 특히 7월26일~8월10일까지 16일동안 열대야가 나타나 사상 최장의 기록을 세웠었다.

또 더위가 맹위를 떨쳤던 94년에는 7,8월 두달동안 모두 32일간의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었다.1일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은 36℃로 불볕 더위가 예상된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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