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사과 아오리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개화가 빨랐고 최근 무더위 등으로 결실이 좋아 출하시기가 평년보다 1주일 가량 앞당겨진 것.
이번주 들어 안동농산물도매시장에는 아오리 사과 공판이 활황을 이뤄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80% 늘어난 하루 4천500여상자(15㎏)에 이르고 있다.
가격은 상품 4만원, 중품 3만원으로 평년시세에 비해 약보합세.공판 중매인들은 "최근 출하물량이 급증, 가격 하락 조짐이 있다" 며 농가에서 출하조절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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