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 유준형(경동초교 6년)이 30, 31일 대구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제8회 대구시장배골프대회 남자 초교부에서 2라운드 합계 153타를 기록, 2위 김기원(항구초교·56타)을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유준형은 찜통 더위로 참가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부진을 보인 가운데 대회 첫날 6오버파 78타를 기록했고 둘째날에는 3오버파 75타로 선전했다.
올해 지역 대회를 석권한 유준형은 지난달 송암배에서 지역 선수로는 유일하게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10위 이내에 포진, 기대주로 부각받고 있다.
유준형은 올들어 드라이버 비거리가 240m로 지난해보다 20m 이상 늘어나면서 힘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플레이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배상문(대중금속고)과 김지영(정화여고)은 남녀 고등부에서 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51타, 6오버파 150타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정영석(자인중)이 2라운드에서 2언더 70타로 선전, 합계 이븐파 144타로 우승했다.
여자초·중등부 장미(모전초교·89타)와 이창희(현일중·51타)가 1위에 올랐다.구별 대항전으로 펼쳐진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수성구가 우승했고 동구와 남구가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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