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26일 국장급 및 시·군 부단체장 인사에 이어 과장급(서기관) 14명을 전보하고, 8명을 새로 승진시키는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관련기사 19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총무과장 공모에 3명이 신청했으며, 경력·현직급·업무추진실적 등을 감안해 박기진 도시계획과장이 최종 낙점됐다.유성길 새마을과장이 명예퇴직한데다 김남일 과학기술진흥과장이 해외연수로 자리를 비움에 따라 서기관급 인사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졌다.
이밖에 감사관실 남천희씨가 민방위과장으로, 농산과 문상오씨가 유통특작과장으로 승진하는 등 8명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성주군과 서기관급 상호교류를 실시, 민선 이후 단절됐던 4급 공무원 인사교류에 물꼬를 텄다"며 "이번 인사에는 연공서열과 관례적인 보직경로뿐 아니라 전문적인 능력이 고려됐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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