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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총기난사 8명 사망·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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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31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흐메드 만수르로 신원이 확인된 범인은 이날 베이루트 소재 유네스코 건물 인근에 위치한 교육부 청사내 사립학교 교원 공제회 사무실에 난입,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난사했다.

범인은 공제회 직원으로 상사에게 대출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하자 격분한 나머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으며 범행후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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