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성 평균수명 85세 최근 10년동안 3세 늘어
2001년의 일본인 평균 수명이 여성은 84.93세,남성은 78.07세로 남녀 모두 과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후생노동성이 31일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최근 10년 사이 여성은 3세, 남성은 2세나 늘어났다여성의 경우 지난 85년이후 17년 연속 세계 최장수 기록을 고수했으며 남성은 처음으로 평균 수명이 78세를 넘어섰다.
◈美 2/4분기 1.1% 성장
미국경제의 2/4분기 성장이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에 훨씬못미치는 1.1%에 그쳤음이 31일의 상무부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상무부는 이같은 수치가 미국 경제의 뚜렷한 냉각현상을 보여주는 것이나 최근주가가 급락하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이에 따라 회복조짐을 보이던 경기가 다시 침체로 빠져들 것이라는 소위 '더블 딥(Double Dip:이중 경기 하강)' 우려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 증권업계는 당초 2/4분기 경제성장을 2.2%로 전망했었다. 상무부는 또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을 당초의 6.1% 성장에서 5.0%로 하향 수정 발표했다.상무부는 이같은 경제성장 하강은 무역과 소비 위축에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우루과이 예금인출 제한
예금 인출사태 및 달러 해외유출 방지에 고심해오던 우루과이 정부는 31일(현지시간) 예금인출 한도를 5천페소로 제한하는 긴급 경제대책을 발표했다.
알레한드로 아추가리 우루과이 경제장관은 이날 현지언론 회견을 통해 "아르헨티나처럼 예금 동결조치를 취하지는 않겠지만 인출상한을 5천페소(미화 180달러 상당)로 제한하겠다"고 공식발표했다.
그는 또 국내 시중은행 업무중단 조치가 2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연장된다고 밝혀 은행 영업은 내주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국의 BBC방송 등 일부 외신들은 영업중단 조치가 내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해 외국인 투자가와 예금주들의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阿 마다가스카르 괴바이러스 62명 사망
마다가스카르 남동부의 한 마을에서 주민 최소 62명이 지난주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마다가스카르 보건장관이 31일 밝혔다.
안드리 라사민드라코트로카 장관은 이날 AFP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콩고라는 작은 마을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민들 중 최소 62명이 사망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이 바이러스는 일단 감염된 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2주내로 사망하게 되는데, 희생자 대부분은 독감에 걸린것으로 착각, 전통 요법을 쓰다 치료 시기를 놓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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