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각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최근 일제히 휴무에 들어갔다.서대구산업단지(서구 중리동) 490여개 입주업체 가운데 일부 자동차부품업체는 지난달 29일부터, 섬유·기계·금속 등 대다수 업종은 지난 1일부터 각각 3, 4일간씩 하계 휴가에 들러갔다.
또 성서산업단지(달서구 갈산동) 1천300여개 입주업체와 달성산업단지(달성군 논공읍) 280여개 입주업체도 지난달말 또는 지난 1일부터 휴가를 실시했으며 전체 휴가기간의 80% 가량이 이번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3산업단지(북구 침산동)내 850여개 입주업체들도 비슷한 시기에 3~5일간씩 조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휴무기간 동안 공업용수 및 증기 공급을 중단하는 대구염색산업단지의 경우 117개 입주업체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제히 휴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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