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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비 피해 3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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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계속된 비로 경북지역에는 평균 320㎜의 강우량을 보인 가운데 2명이 숨지고 이재민 200여명이 발생했으며, 주택 침수와 도로 등 파손으로 316억여원(잠정치)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같은 피해액은 농작물 침수피해, 가축 폐사, 울릉도지역 피해가 제외된 것이어서 최종 피해규모는 400억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일주일째 내린 비는 봉화 570.5㎜, 영주 453㎜, 울진 421㎜, 대구 368.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도내 전지역과 동해상의 호우경보.폭풍주의보.홍수주의보 등 기상특보는 12일 오전 모두 해제됐지만 14일까지 30~6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봉화와 울릉에서 각 1명씩 숨졌고, 봉화 59가구 등 71가구 20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주택 93동이 파손되거나 침수됐고, 농작물 2천7.8ha 침수, 닭.염소 등 가축 1만4천여마리가 폐사하는 피해를 냈다.

특히 도로 및 교량 81곳, 하천시설 180곳, 수리시설 146곳 등 도내 각종 공공시설 1천78곳이 호우피해를 입었다.

범람위기를 맞았던 낙동강 하류 수위는 빗줄기가 그치면서 크게 낮아져 12일 오전 6시를 기해 낙동강 진동지점 9.6m(위험수위 10.5m)를 비롯 삼랑진지점 7.89m(9m), 구포지점 3.97m(5m)로 떨어져 낙동강 하류지역에 발효된 홍수주의보는 해제됐다

부산.경남에서는 복지시설인 실로암의 집에 수용돼 있던 원생 4명이 숨지는 등 9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471가구에 이재민 1천300여명이 발생했다.

또 경남 2천770ha, 부산 1천10ha가 침수돼 잠정 피해액이 145억원에 달했다.전국적으로는 지난 4일부터 12일 오전 8시 현재까지 사망.실종자는 모두 31명으로 집계됐다.

재산피해는 전날보다 400억원 가량이 늘어 건물 173채 21억2천200만원, 도로 및 다리 790개소 570억4천만원, 하천 3천522개소 1천747억1천100만원, 수리시설 1천365개소 476억5천500만원, 농로 등 소규모 시설 2천323개소, 504억1천400만원 등 모두 4천434억4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사회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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