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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신 오르가니스트 조은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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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신의 오르가니스트 조은아(28)씨가 독일에서 연주회를 가져 관객은 물론, 현지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찬사를 받았다.

조씨는 최근 가톨릭 파르 교구 주최로 독일 남부 부이스 불크의 상트 코넬리우스 교회에서 프랑크.뒤프레 등 프랑스 낭만파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를 연주했다.

이 지역 일간지 메텔렌은 "섬세한 음 하나하나가 강한 힘이 되어 교회 전체를 가득 채웠다"며 "이렇게 작고 연약한 여성이 파이프오르간을 통해 보여준 연주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말한 프리드 타이징 신부의 말을 인용, 오르간 앞에 있는 조씨의 사진과 함께 크게 보도했다.

앞서 메텔렌지는 조씨의 음악회 예고기사를 '특별한 오르간 음악회'라는 큰 제목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대구가톨릭대와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조씨는 한국일보 주최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수상했으며 독일에 유학, 오르간과 함께 건축학을 전공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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