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지사장 김성호)는 9월부터 토지 매각 대금에 대한 연체이자율을 현행 18%에서 14%로 내리고 조성공사 완료전에 매각된 토지는 11.8%까지 인하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저금리 추세의 지속과 그에 따른 시중은행의 연체이자율 인하 추세를 감안한 것으로 다음달부터 공급되는 토지에 적용되며기존 공급토지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는 기존의 지연손해금율을 적용하고 다음달부터는 인하된 지연손해금율을 적용한다.
한편 토지공사는 지난 7월 공사토지 매각대금에 대한 할부이자를 9%에서 8.5%로, 선납할인율(토지대금약정일보다 먼저 납부할 경우)은 9%에서 7%로 각각 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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