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31일 도박판에서 돈을 잃자 후배를 시켜 함께 도박을 한 상대방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김모(31·수성구 상동)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손모(21·대학생)씨 등 4명을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일 장모(39·남구 이천동)씨 등 5명과 수성구 상동 한 사무실에서 포커를 하다 430만원을 잃자 4일 오후 5시쯤 같은 장소에서 후배 손씨 등을 시켜 장씨 등 5명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 500여만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