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1일 남의 인삼밭에 들어가 인삼을 훔친 혐의로 김모(33·봉화 춘양면 애당리)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김모(32)씨를 찾고 있다.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29일 밤 11시쯤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김모(65·영주 충기읍 동부리)씨의 인삼밭에 들어가 4년근 인삼 31채(한채 750g·시가 83만원 상당)를 훔쳐 30일 낮 풍기인삼시장에 팔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불심검문에 붙잡혔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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