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충전소 신축에 대한 경산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끊이지 않고 있다.경산시 사정동 일대 주민 50여명은 30일 경산시청을 항의 방문해 "최근 시가 허가한 LPG충전소가 주거지역 및 등산·체육공간인 성암산과 너무 가까워 혐오감을 준다"며 허가 철회를 요구했다.주민들은 또 2일부터 이달말까지 성암산 일대 LPG충전소 신축 현장 부근에서 반대 집회를 갖기로 하고 30일 경산경찰서에 집회신고를 제출했다.
경산 진량읍 일대와 대평동의 LPG충전소도 수개월전 주민 반대로 신축에 난항을 겪다가 최근 합의해 설치 공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산시 관계자는 "LPG충전소 신축이 인허가 기준에 적법해 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사업주와 주민들이 합의점을 찾도록 중재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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