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은 23일 고춧가루 납품비리와 관련, "최근 장병들의 조미용으로 사용되는 고춧가루 군납비리가 발생했는데 그 실체를 보면 군 급양대와 국방부 품질관리소 관계자의 뇌물수수 행위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군납 뇌물수수 고리에 의해 국방부 품질관리소의 형식적인 검사를 통과한 저질 고춧가루는 각군 급양대를 통해 70만 국군장병의 조미용으로는 물론 김치에도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량 해골초로 납품돼 급식됐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군 자체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군 관계자 관련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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