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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재 가격 미표시 판매점 따라 20%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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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용으로 사용되는 농약·비료·비닐 등 각종 농자재에 가격이 표시돼 있지 않아 농민들이 농자재 구입시 많은 혼선을 빚고 있다.

예천군 지보면 감상수(68)씨 등 농민들에 따르면 영농철을 앞두고 비료 비닐·농약 등 각종 농자재 구입에 나서고 있는데 농자재 판매점마다 가격이 틀리고 같은 판매점에도 판매하는 사람에 따라 가격이 10, 20%씩 차이가 나 농민들이 농자재 구입시 혼선을 빚고 있다며 농자재에도 가격표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민들은 식품과 의류 등 생활필수품 대부분이 가격표시제로 물품구입시 혼선이 없는데 유독 농민들이 사용하는 농자재만이 가격표시가 없어 농자재 구입시 상인들과 마찰을 빚고 때로는 상인들의 고가 판매로 피해를 보는 농민이 속출하고 있다며 농자재도 식품처럼 가격표시제가 의무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농자재 상인들은 "농림부에서 소비자들을 위해 농자재 가격표시제를 안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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