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과대광고 자제해야

얼마 전 신문에 나온 광고를 보고 ㅎ사의 인터넷을 신청했다.

광고에는 당일 즉시 개통, 10여가지의 보너스, 사은품 등을 내세우고 있기에 필요한게 있어서 그 대리점에 신청을 했다.

하지만 당일 개통이라는 약속도 안 지키고, 사은품도 몇 번씩 전화해서 택배비를 물어가면서 겨우 받았다.

그리고 부품도 하나 빠져있었다.

또 케이블 방송을 연결해준다고 해서 연락했더니 며칠 뒤에 오겠다고 했다.

그 며칠간 외출도 못하고 기다렸는데 오지도 않고 연락도 없었다.

다시 연락했더니 알아보고 전화해준다고 했지만 감감 무소식이었다.

자꾸 전화하는 것도 화가 나 포기했다.

사소한 약속 하나라도 잘 지켜야하는데, 정당한 요금을 내면서 왜 이런 불친절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화가 난다.

신문지면에는 온갖 약속과 과대포장한 사은품들을 미끼로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자기들이 내건 약속도 못지키니 문제가 많다.

과대광고를 자제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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