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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내달 2, 3일 '이나리 강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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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6일부터 열리는 봉화 은어축제에 앞서 8월 2, 3일 양일간 봉화군 명호면에서 은어와 꺽지, 누치, 뱀장어, 쉬리 등 다양한 민물고기를 잡아보고 또 맛볼 수 있는 '이나리 강변축제'가 열린다.

한여름 낙동강 상류 계곡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매운탕과 추어탕 등 민물고기 요리 시식회와 '사발묻이' 등 민물고기 잡기, 동글동글한 강변 조약돌 돌탑쌓기, 고목나무 장승깎기, 춘양목 뗏목타기 등 관광객들도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추억의 강변 풍물이 재현된다.

또 토종닭과 염소전골, 산채 비빔밥, 막국수 등 봉화 산촌지역 토속 음식 먹을거리 장터가 축제기간 동안 마련되며 복수박과 옥수수, 감자 등 봉화 특유의 고랭지 무공해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이나리'는 2개의 내(川.나리)가 만났다는 말로 축제가 열리는 곳은 낙동강 상류와 운곡천 등 2개 하천이 합류, 낙동강 상류 어느 곳보다 다양한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는 청정 수역이다.

봉화군 명호면 축제추진위원회는 "도립공원 청량산과 낙동강, 운곡천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열리는 민물고기 축제에 참가하면 도시민들이 향수어린 전통 천렵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봉화.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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