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원 안동부시장(58)이 후진들을 위해 38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2일 명예퇴임했다.
경북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부시장은 구미시 건설국장, 경상북도 도로과장, 건설도시국장 등 건설행정 요직을 거친 토목, 건설분야의 베테랑으로 지난해 7월 안동부시장에 부임했다.
경북도 지역균형개발과 수차례의 한해, 풍수해 대책에 대한 공로로 녹조, 홍조근정훈장과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후배 공직자들이 지역발전과 시민의 봉사자로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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