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천시 지례면 출신 시의원 이모씨가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장기간 해외연수(본지 9월27일자)를 떠나 주민들이 "태풍 피해 등 지역 현안을 외면하고 공인신분을 망각한 처사"라며 책임을 따지고 나선 가운데 30일 지례면민들은 1천100여명이 서명한 이 의원에 대한 제명건의서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한 관계자는 "3개월간의 캐나다 연수 일정이란 말이 있는 만큼 그때까지 일단 기다려 본 뒤 이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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