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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계양궁' 예천 유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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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경북 예천 김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상하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7일 미국 국제양궁연맹 본부를 방문, 제임스 이스턴 회장과 2009년 대회의 예천 유치 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스턴 회장은 "지난 8월 대구 U대회 때 본 예천양궁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며 "숙박시설만 보완하면 예천은 대회 개최지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는 것. 이스턴 회장은 예천이 2009년 대회 유치를 신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스턴 회장은 U대회 기간에 예천양궁장을 방문, "대회 시설이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하고 예천의 2009년 대회 유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박 집행위원장은 "2009년 대회 개최지는 2005년 대회 기간 중 정해진다"며 "귀국해 관계 기관과 대회 유치를 공식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07년 대회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각각 열린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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