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의 장기화에 따라 대구.경북의 실업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16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의 '9월 대구.경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실업자수는 4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천명(12.2%), 올 8월에 비해서 1천명(2.2%) 증가했다.
대구의 9월 실업률은 3.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p, 8월에 비해 0.1%p 상승했다.
대구의 실업률 3.9%는 서울, 인천에 이어 세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경북의 9월 실업자수는 3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명(41.7%), 올 8월에 비해 5천명(17.2%)증가했다.
실업률은 2.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p, 올 8월에 비해 0.3%p 상승했다.
경북의 실업률 2.4%는 9개도 가운데 경기, 전북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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