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 예묵회 창립전시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계명대 서예과 설립 10주년(2002)을 맞아 대학원 졸업생들이 최근 '계명 예묵회(藝墨會)'를 창립, 11월2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창립 전시회를 갖는다.

지역에서 유일한 계명대 예술대학원 서예전공 졸업생들은 모두 32명. 서예는 그동안 도제식 교육으로 그 맥을 이어왔으나 '학(學)'으로서 제대로 정립되지 못했다.

체계적 서예 교육의 필요성 때문에 지난 92년 계명대에 서예과가, 4년 뒤인 96년 서예전공 대학원이 설립된 것.

사공 홍주 계명 예묵회장은 "도제식 서예교육에서 체계적 학문 교육으로 전환하는 시점의 젊은 서예인들이 서단에 본격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공홍주 이인환 최경춘 김승애 등 초창기 졸업생부터 이광희 김현미 김재구 등 최근 졸업생까지 모두 27명이 참여했다.

문의 053)656-6114.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