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내년 6월까지 군민 4만여명이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초대형 가마솥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괴산군 고추복합유통센터(괴산읍 동부리)에 들어설 이 가마솥은 지름 5m, 높이
2m로 80㎏짜리 쌀 50가마를 넣고 밥을 지을 수 있는 규모로 보은 법주사의 가마솥(
충북도유형문화재 143호.지름 2.7m.높이 1.2m)보다 훨씬 크다.
군은 이 가마솥에 군 로고와 캐치프레이즈, 군을 상징하는 나무(느티나무)와 꽃
(미선나무꽃.복숭아꽃), 새(까치) 등을 새겨 넣고 매년 8월과 10월께 열리는 괴산고
추축제와 문화제 때 이 솥으로 밥을 지어 군민 및 관광들에게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이달 중 가칭 '괴산군민의 솥' 제작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솥
제작 비용 2억원과 고철 등을 모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마솥을 만들기로
했다"며 "기네스북에 등재하는 것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괴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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