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한화그룹에 대한 비자금 단서가 포착돼 법원으로부터 영장
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가 있는 한화빌딩 26층 사
무실에 수사관 10여명을 급파, 회계자료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검찰은 그간 최상순 한화 구조조정본부장 등을 소환, 그룹에서 조성한 비자금
중 지난 대선때 여야 정치권에 건넨 불법자금의 규모 등을 밝히기 위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바 있다.
검찰은 이날 한화그룹에서 확보한 회계자료 등에 대한 정밀 분석작업을 마치는
대로 김승연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 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검찰은 현재 수사 대상에 오른 10대 기업 중 이미 압수수색을 실시한 삼성과 현
대차, LG, 롯데, 금호 외에 한진과 효성, 두산 등에 대해서도 필요시 압수수색을 벌
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