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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기대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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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경기와 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3개월째 계속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부정적인 쪽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계층별로는 월평균소득이 많을수록 기대치도 높았다.

8일 통계청의 '12월 소비자 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 외식.오락 등에 대한 소비자 기대지수는 96.0으로 전월의 94.6보다 1.4p 올라갔다.

이같은 상승세는 지난 9월의 90.4 이후 10월 91.5, 11월 94.6 등으로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절대적인 수치는 지난 2002년 10월의 97.1 이후 15개월째 100선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 기대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긍정적인 쪽, 낮으면 부정적인 쪽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득계층별로는 월평균소득 300만원 이상이 102.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200만~249만원 98.1, 150만~199만원 96.2, 100만~149만원 91.5, 100만원 미만 89.7 등이었다.

다만 250만~299만원의 경우 95.2에 그쳐 150만~199만원 보다 낮았다.

특히 300만원 이상의 경우 지난 10월 100.3으로 100선을 넘어선 뒤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월과 비교할 경우엔 250만~299만원은 2.4p, 100만~149만원은 1.5p 낮아졌으나 다른 소득계층은 모두 소폭 상승했다.

이와 함께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경기, 생활형편 등을 나타내는 소비자 평가지수는 69.2로 전월에 비해 0.8p 높아져 3개월째 상승세를 보였으나 기준치인 100에는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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