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소방서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 소화기를 강매하고 충전을 권유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업소의 주위를 촉구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7시쯤 수성구의 한 가요주점에 소방서직원을 사칭, 소화기 충전을 강요하며 4대를 가져간 ㅎ소방안전공사 정모과장 등 2명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는 것.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소방관과 유사한 복장을 입고 다중이용업소를 방문, 소화기 강매 등 부조리한 행위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소방공무원의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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