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가 지난달 31일 전국관객 83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경신하면서 사상 최초로 1천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영화가 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영화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에 따르면 전국 835만 명을 동원, 지난 2001년 '친구'(곽경택 감독)가 갖고 있었던 818만 명이라는 종전 최고기록을 3년 만에 갈아치웠다.
입장권 수입에서도 '실미도'는 500여억원을 벌어들여 친구의 409억원을 넘어섰다.
상영 39일만에 세운 기록으로 하루 평균 21만 명의 관객이 들어 성인 3명에 한 명꼴로 관람한 셈. 따라서 이 추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이 달 10일쯤 '관객 1천만명 동원 시대'를 열어젖힐 것으로 예상된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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