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영남권 콜센터인 '대구고객지원센터'가 11일 대구시 중구 반월당 삼성금융프라자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금융프라자 24·25층 1천490평 규모의 면적(전용 700평)에 상담석 328석 등 총 508석을 마련한 고객지원센터는 제품 서비스 접수·상담 및 지원업무와 서비스 이후 제품 이상여부를 확인·점검하는 해피콜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대구고객지원센터'는 전국 휴대전화 관련 서비스 업무를 대구에서 전문적으로 맡아 처리한다.
이는 구미에 휴대전화 생산 사업장이 있어 상담정보 및 서비스 제품 구하기가 쉬운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지역은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권 및 제주와 울릉을 포함하는 광역권이다.
개소식엔 이현봉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사장, 장병조 구미공장장, 맹윤재 서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구와 부산의 고객지원센터를 통합해 거점을 육성함으로써 전문상담 업무로 특화가 가능해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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