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 주최 제5기 여류명인전 시상식이 17일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승자 조혜연〈4단.사진 왼쪽〉 여류명인은 우승상패와 함께 상금 800만원, 루이 나이웨이(芮乃偉.오른쪽) 9단은 준우승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시상은 정재완 매일신문 사장을 대신해 정택수 매일신문 서울지사장이 맡았다.
조혜연 명인은 지난달 31일 대구시바둑협회에서 여류명인 3연패의 루이 9단을 288수만에 불계승으로 눌러 종합전적 2대0으로 여류명인에 올랐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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