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총선 D·50 각당 지도부에 듣는다-이강철 대구.경북 경제살리기본부장

제 17대 총선의 특징은 반부패 정치개혁, 인적 쇄신 등이 될 것이다.

열린우리당은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대구.경북지역 정치구조 개편을 적극 모색할 것이다.

목표는 대구.경북 26개 의석 가운데 10석 이상 당선이다.

열린우리당의 총선 전략은 '지역경제 회생'이 될 것이다.

한나라당이 독점해 온 지역 정치구조가 정치 후진화는 물론 경제 침체와 지역의 낙후를 불러왔다는 점이 포인트다.

즉 전 지역 국회의원을 독식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지난 4년간 지역 경제를 위해 한 일보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단 한 명의 국회의원도 없는 열린우리당에서 한 일이 더 많다는 점도 강조할 것이다.

이런 점을 강조하고 대구.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이 열린우리당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킬 것이다.

지역 총선 공약도 △한나라당에 대한 '대구.경북 경제 실패책임'규명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한전 본사 유치 등을 포함한 동대구 역세권 개발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수립 등이 될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대구의 침체를 구할 새로운 정치세력 창출과 지역인물 육성론을 제기할 것이다.

특정 정당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는 편협한 정치풍토를 생산, 지연이나 학연에만 매달리게 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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