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부경찰서는 24일 여고 재학 시절부터 성관계를 가져온 여대생 제자를 살해한 혐의로 부산 ㄷ고 교사 김모(40.부산시 영도구 영선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달 7일 부산에서 최모(20.여.부산ㄷ여대 2년)양을 목졸라 살해한 뒤 사체를 자신의 승용차에 싣고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휴게소 인근 산비탈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양손이 묶인 최양의 사체는 지난 8일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의 승용차 뒷좌석 깔판에 묻은 혈흔의 DNA가 최양의 것과 일치했다고 밝혔으나 김씨는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2001년 당시 고교생이던 최양과 성관계를 가져왔으나 최양이 최근 들어 다른 남자들과 사귀는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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