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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네덜란드리그 시즌 첫 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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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송종국(페예노르트)이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송종국은 1일(한국시간) 열린 빌렘Ⅱ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5분 골을 뽑아 팀의 3-0 완승에 한몫했다.

최근 자신감 회복과 함께 부진에서 탈출했던 송종국은 이로써 시즌 1호골을 신고하며 향후 활약을 기대케했다.

오른쪽 수비수로 풀타임 출장한 송종국은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후반 25분 25m짜리 중거리슛을 상대 골문에 꽂아 모처럼 골세리머니를 연출했다.

페예노르트는 승점 42로 리그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에인트호벤의 '태극 듀오' 박지성과 이영표는 로다 JC전에서 각각 전.후반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둘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영표는 예의 안정된 수비력을 선보였고, 박지성은 이날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 여러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제공했다.

박지성은 특히 후반 22분 강슛한 게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땅을 쳤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경기 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챔피언스리그 페루자전에 이어 오늘도 잘 뛰었다. 골대를 맞은 것은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지성이 슬럼프에서 탈출했느냐는 질문에 "확실하게 회복됐으며 처음 홈 서포터스들이 야유를 보내 자신감을 잃었지만 지금은 야유도 거의 없거니와 박지성 스스로가 잘 컨트롤하고 있다. 박지성은 우리팀에서 잘하는 선수 중 하나"라고 치켜세웠다.

에인트호벤은 그러나 1-2로 패했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도 이날 열린 알바세테와의 경기에서 후반 26분 교체 출장, 왼쪽 날개 공격수를 맡았다.

2경기 연속 출장한 이천수는 이날 인저리타임 때 동료의 패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에 걸렸다.(산세바스티안.헤이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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