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0억달러 수출을 달성한 구미공단 업체들의 수출 증가폭이 상반기부터 커지고 있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올 1월중 수출은 전년동기보다 61% 증가한 22억1천100만 달러에 달하며, 수입은 6% 증가에 그친 6억9천300백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가 지난해보다 7억9천600만 달러가 늘어난 15억1천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출증가세는 광학제품과 기계류가 98%나 늘어났으며, 휴대전화.TFT-LCD 등 전자제품 역시 54%, 섬유류도 19%나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국이 전체물량의 각30%, 23%를 차지했고 대양주와 중남미 국가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대 미국 수출은 오히려 1% 감소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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