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흥해 '육일 해물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조류독감, 콜레라의 여파로 식당 문이 점점 닫혀가지만 해물찜 전문점은 오히려 속속 들어서고 있다. 그 와중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하고 있는 '육일 해물찜'이 바로 그곳이다.

'육일 해물찜'이 해물찜 열풍을 몰고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집의 찜 종류가 고추가루를 듬뿍 풀어 강렬하고 자극적이라면 이 집 해물찜, 아구찜, 꽃게찜은 그리 맵지 않으면서도 얼큰하고 개운한 해물 맛을 볼 수 있다.

늦은 시간에도 손님이 끊이질 않는 이곳의 인기 메뉴는 해물찜이다. 새우, 게, 문어, 낙지 등 20여 가지의 각종 해물과 콩나물, 미나리에 빨간 양념을 얹혀 내오는 해물찜은 쫄깃쫄깃 씹히는 해물의 육질과 칼칼한 맛이 혀에 착착 달라붙는다. 양념의 얼큰함과 콩나물을 씹을 때 나는 사각사각 소리와 함께 우러난 시원한 맛이 입맛을 더한다. 조미료를 쓰지 않아 뒷맛도 개운하고 깔끔하다.

천연 조미료와 싱싱하고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하고 하는 주인의 정성과 '육일 해물찜' 특유의 비법인 해물요리의 단백하고 얼큰한 맛이 어우러져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꼭 다시 찾는 매력이 있다.

듬뿍 들어있는 낚지, 골뱅이, 새우, 게, 열합, 미더덕, 백합 등 해물을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게다가 다 먹고 난 뒤 얼큰한 양념에 밥이나 라면사리를 추가해 비벼먹는 것도 또 하나의 별미다.

전국적으로 '육일 해물찜'의 맛을 널리 보급했으면 하는 바램에 전국 체인점 모집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반 가정에서도 신선하고 시원한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손님에게 포장판매도 하고 있다. (문의 054-262-1494)

리포터 김미로 ouran8004@hanmail.net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한 중진 의원들을 겨냥해 정치적 보답을 강조하며, 혁신과 세대교체를 촉구했다. 한...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증권사 사장단과 함께 자본시장 개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4대 개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인천의 한 회사에서 여성 직원의 유니폼에 체모를 뿌린 50대 임원 B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A씨는 반복된 불쾌감과 체모 발견 후 홈캠...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