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공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사월동 대구공장(1만8천평)을 경산 진량공단내 공장과 통합하기 위해 이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단계적으로 설비를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일알미늄은 지난 1998년 진량 공장(3만평)을 완공, 대구 설비 이전에 대비해왔으며 공장 통합으로 경영합리화와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일알미늄은 단계적인 설비 이전이어서 생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조일알미늄은 지난해 기준으로 대구공장에서 1천200억원 가량의 상품을 생산했고 진량공장에서도 1천200억원 가량을 생산했다.
한편 조일알미늄은 현재의 대구공장 터를 부동산임대업체에 223억원에 이미 매각해 이곳에는 아파트가 들어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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