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설바우두' 설기현(안더레흐트)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설기현의 매니지먼트사인 ㈜메이브리즈(대표 윤태조)는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유럽 빅리그에서 관심을 갖고 있지만 사우스앰튼 영입이 확정됐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10일 밝혔다.
설기현은 메이브리즈를 통해 "사우스앰튼을 비롯해 잉글랜드의 일부 구단이 안더레흐트와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을 에이전트에게서 들었다"며 "하지만 아직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부상에서 하루 빨리 회복해서 팀을 위해 경기를 뛰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과제이며 다른 일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경기를 뛰는 일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설기현은 광대뼈 부상이 회복 단계에 접어들어 얼굴 보호 마스크를 쓰고 팀 훈련 및 재활에 전력을 쏟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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