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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변전소 건설 반대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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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13일 오전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달서구 두류공원에서는 두류변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이 조해녕 대구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관용차를 가로막는 등 충돌이 빚어졌으나 별다른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집회를 갖던 두류3동 주민 가운데 일부가 행사를 마치고 출발하려던 조 시장의 관용차를 가로막자 1개 중대병력을 투입, 차량진행을 돕는 한편 시위주민 7명을 경찰서로 연행, 조사를 마친 뒤 훈방조치했다.

식목일에 앞서 치러진 이날 나무심기행사에는 대구시 공무원.시민봉사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해 1천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한편 미군 제20지원단(캠프워커)의 제임스 M 조이너 사령관(대령)을 비롯, 소속 부대원 90여명도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 푸른 대구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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