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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지하철 개찰 아이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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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부산에 놀러갔다가 지하철 개찰구 통과시 불편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

부산 1호선은 개찰구 통과시 철막대를 밀면서 통과해야 하는데, 6세짜리 딸애가 미처 통과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는 통과를 먼저 해버린 터라 불가피하게 개구멍을 넘나드는 것처럼 아이에게 고개를 숙여서 통과하게 만들었다.

그러고보니 대구지하철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개찰구 통과시 시간을 놓치게 되면 담당직원이 따로 문을 열어주긴 했지만, 취학전 아동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지 않나 싶다.

이러한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취학전 아동들을 위한 문을 따로 만들어 아이들이 무임승차하는 기분이 들지 않고, 떳떳하게 지하철을 탑승할 수 있게 서비스를 개선해 주었으면 한다.

보이지 않는 작은 개선이 지하철을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지 않을까 하는 바생각이다.

성진숙(대구시 효목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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