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뢰에서 배달까지-PDA 등 첨단장비 무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분 1초도 아껴라'.

신속성, 정확성이 생명인 퀵서비스 배달은 마치 첩보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긴박하게 돌아간다.

예전엔 무전기로 일일이 위치를 확인하느라 애를 먹었지만 지금은 들고 다니는 컴퓨터인 PDA 시스템이 도입돼 배달업무도 최첨단을 걷고 있다.

고객이 전화를 걸면 사무실에는 그 고객의 전화번호는 물론 회사명, 위치까지 컴퓨터 화면에 뜬다. "매일신문사에서 어디로 보내실거지요?" 고객이 말을 꺼내기도 전에 접수요원의 이런 말을 들으면 누구나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사무실 컴퓨터에 배달 의뢰 내용이 뜨는 것과 동시에 라이더들의 PDA 단말기에도 실시간으로 같은 정보가 뜬다. 그러면 의뢰 지점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라이더가 바로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라이더 수가 많은 업체가 신속성에서 경쟁력이 높을 수밖에 없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퀵서비스업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시간을 절약해 주는 새로운 직종으로 뜨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