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부진했던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근육에 이상이 없음을 밝혔다.
박찬호는 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⅓ 이닝 동안 5실점한 뒤 허리 아래쪽 근육의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됐다.
하지만 박찬호는 "근육이 뭉쳤을 뿐이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고 텍사스의 벅 쇼월터 감독도 "박찬호는 괜찮다"며 신뢰를 보냈다고 텍사스 홈페이지가 전했다.
박찬호는 또 "제구가 잘 됐고 패스트볼, 특히 투심 패스트볼의 움직임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쇼월터 감독도 "그가 돌아 와서 기쁘다"며 박찬호의 올 시범경기 결과에 만족을 표시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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