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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승 경주시장 "경주를 머무는 테마관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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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개통과 함께 역사도시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체육도시로 가꾸겠습니다".

백상승(白相承)경주시장은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골프장을 비롯 체육시설물을 대폭 확충해 동계훈련장으로 정착시키고 연중 국내외 체육행사를 유치,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흥미를 더해주는 체류형 테마관광지로 각광받도록 하겠다"고 6일 밝혔다.

백 시장은 또 "기존에 설치된 안압지 일대 야간 조명시설 외에 감은사지, 반월성, 보문단지, 흥무 벚꽃길에 야간조명을 새로 설치하고 농촌 체험마을 조성, 활쏘기, 말타기, 전통민속놀이, 화랑도 체험, 도자기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체험관광코스를 개발, 다양한 관광성향을 수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정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역사유적지 문무대왕수중릉과 감은사지, 기림사, 골굴사 등을 연계해 역사탐방과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도로망 구축에 주력하겠다는 것.

백 시장은 "경주를 문화관광을 겸한 스포츠도시로 앞당기기 위해 대중골프장을 건설하고, 축구장을 비롯 체육시설물을 대폭 확충해 각종 스포츠대회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문화체육도시에 이어 세계적인 휴양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이미 착공한 동해안 감포읍 대본, 나정리 일대 120만평 규모의 세계적인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백 시장은 "한일간 벚꽃축제가 철저한 준비와 시민들의 협조로 성공리에 마쳤다"면서 "다가오는 도민체전 역시 300만 도민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시민들이 지혜를 모을 때"라며 당부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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