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친환경 벽돌접합제 시판

친환경제품인 벽돌접합제가 국내 벽돌생산업체를 통해 수입돼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점토벽돌 생산업체인 삼한C1는 최근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벽돌접합용 회(천연석회)를 수입, 한일시멘트와 공동 판매에 들어갔다.

한삼화 삼한C1 회장은 "천연석회 접합제 사용으로 황토를 이용한 100% 친환경 건축이 가능해졌다"며 "기존의 시멘트 접착으로 인해 발생되는 새집증후군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건축마감재로 황토 벽돌을 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건축재료에서 발생되는 화학물질 발생을 억제할 수 있어 새집증후군인 두통,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연석회는 천연항균성을 지녀 병해충이 서식할 수 없으며 시공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벽돌과 같은 팽창성질을 갖고 있어 균열없이 벽체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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