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주부가 최근 길에서 잃어버린 돈과 여권 등이 든 가방을 애타게 찾고 있다.
주부 박계숙(48.대구 북구 산격동 산격보성아파트)씨는 지난 1일 오전9시30분쯤 아파트 인근의 산격한의원과 인근 미용실 사이의 길가에서 일본돈 45만엔(한화 450만원 상당)과 여권, 은행통장 등이 든 학생용 청색가방을 잃어버렸다는 것.
박씨는 "IMF 이후 일본에 건너가 힘겹게 일하는 남편이 보내 준 돈이어서 더욱 마음 아프다"며 본사에 애절한 사연을 전하고 꼭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053) 384-6432.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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