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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FC 바로셀로나, 7월 한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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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주축 선수들을 총동원해 오는 7월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최강팀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바르셀로나 구단의 마크 인그라 미디어마케팅 부사장과 트시키 베구이리스탄 기술담당 이사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정예 1군 멤버들을 모두 데려와 한국에서 최강팀과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유럽에서도 응원이 열렬하기로 유명한 구단 서포터스 200~300명을 이번 한국 원정에 데려오기로 해 국내 프로팀 서포터스와의 '응원 대결'도 펼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 초청을 추진한 ㈜에스엠스포츠는 한 경기에 80만유로(약 11억원)와 항공료 일부, 체재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상대는 1순위로 K리그 최상위팀, 2순위로 수원 연고팀인 수원 삼성이 꼽히고 있으며 조만간 상대 팀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중석 에스엠스포츠 대표는 "국내에 오는 최고의 명문 구단인 만큼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초청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계약서에 명기하겠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중국, 한국, 일본 순으로 아시아투어 순회 경기를 갖는다.

프리메라리가 16회 우승, 스페인컵 24회 우승(최다), 92년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양대 명문 구단으로 꼽히는 바르셀로나는 삼바군단의 공격 조율사 호나우디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의 새별 하비에르 사비올라, 네덜란드 오렌지군단 3인방 에드가 다비즈, 파트리크 클루이베르트, 오베르마스 등 특급스타들이 즐비하다.

인그라 부사장은 "2천만명으로 추산되는 아시아 팬들에게 직접 바르셀로나의 진가를 보여줄 기회"라며 "장기적 계획을 갖고 앞으로 교류를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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