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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농업엑스포개최 김용수 군수 내년 7월22일 왕피천 엑스포 공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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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농업에서 생명농업인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는 등 급변하는 국제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침체돼 가는 우리 농업의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엑스포를 개최합니다".

김용수 울진군수는 내년 7월 22일부터 25일간 울진 왕피천 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질 '2005 울진 세계 친환경 농업엑스포' 행사장 시설공사 기공식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농업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시켜 울진을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2002년 7월 취임과 동시에 엑스포 구상안을 발표했을 때 군민들은 물론 중앙정부까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대규모 기업농 위주의 미국조차도 유기농업 비율을 높이는 등 세계가 친환경농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인 만큼 강하게 추진할 수밖에 없었다"며 "'환경과 웰빙'이란 단어가 유행어가 돼 버린 요즘 전국이 울진 엑스포에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작년 6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아 사업비 보조는 물론 인력.홍보 등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김 군수는 "친환경 농업 면적이 작년에 비해 8배 늘어나는 등 군민들의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도 큰 수확이며 이는 절반의 성공"이라고 했다.

김 군수는 "관람객 30만명 방문 등 세계 20여개국이 참가, 180억원의 경제 효과가 예상되는 등 엑스포는 전국 최오지인 울진을 거듭 나게 할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울진 군민들이 모든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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