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는 보충.자율학습 개선방안과 관련, 고교 1.2학년은 오후 6시 이후, 3학년은 오후 7시 이후의 보충수업을 금지하기로 대구시교육청과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교조와 대구시교육청은 또 중.고교에서 실시하는 정규수업 전 '0교시' 보충수업을 금지하고 특히 중학교는 보충수업 자체를 금지하기로 했다.
야간 자율학습은 고교 1, 2학년은 밤 9시 이후, 고교 3학년은 밤 10시 이후에는 지양하기로 했으나 학생 및 학부모의 희망과 요구가 있을 경우 학교 시설을 개방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교조와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이를 실시키로 하고 위반 학교에 대해서는 제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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