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성주군, 경남 합천군이 광역행정협의회를 만들어 자치단체간 현안사업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해 공동 대처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개 군은 7일 고령군청에서 사전 실무회의를 갖고 6월 중순쯤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지역발전.혁신 광역협의회'를 발족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들 4개 군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DKIST의 현풍 신도시 조성 △가야문화권 국책사업화 △김천~진주간 철도노선 선정 △낙동강 연안 개발 등을 공동 의제로 선정하고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국도 33호선 4차선 확.포장(성주.합천) △회천 유지수 적정량 방류(고령.성주) △88고속도로 확.포장(고령.합천) △중부내륙고속도 조기완공(달성.성주) 등 각 자치단체에서 제시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수렴을 통해 공동 해결토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태근 고령군수는 "합천의 팔만대장경 축제나 가야문화권 개발 등 인접한 자치단체들이 서로 협조해야 할 사업이 산적해 있는데도 지자체 서로간의 의견 수렴이 제대로 안돼 효과를 극대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광역행정협의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참여정부의 지방분권화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에 따라 인근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면 대응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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