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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 기술위원장 선임 비난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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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조영증 파주 NFC 센터장을 신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한 것을 두고 사이버 공간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이런 비난은 조 센터장의 자격 문제에서 시작돼 '불도저식' 행정을 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협회 수뇌부로 번지는 양상이다.

11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팬존에는 200여명이 넘는 축구팬들이 기술위원장 인선 등에 대해 집중포화를 날리는 등 이날 하루 축구 관련 사이트에는 축구협회를 성토하는 글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김창순씨는 축구협회 팬존을 통해 "기술부위원장을 겸했던 조 센터장이 승진한 것은 팬을 우롱하고 약올리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 김상우씨는 '악수를 거듭 두는 축구협회 앞날은 험난한 가시밭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진국 위원장이 사퇴하자마자 1-2시간의 형식적인 회의를 거쳐 조영증 새 위원장을 뽑은 모습을 보면 사전에 미리 준비된 시나리오 그대로 수순을 밟은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신현영씨는 "자정작용을 잃어버린 축구협회를 축구팬 하나 하나의 작은 힘을 모아 바꿔보려고 한다"며 '반대'라는 제목만 달아 항의할 것을 유도했고 이후 게시판에 '반대 퍼레이드'가 벌어졌다.

축구전문 사이트인 '사커월드'가 조 센터장의 기술위원장 선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4시 현재 투표 참가자 1천211명 중 대다수인 90.8%가 반대 의견을 보인 반면 찬성표를 던진 축구팬은 3.3%에 불과했다.

이밖에 네티즌은 축구협회가 기득권을 버리고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개혁론'을 역설했는가 하면 수뇌부 이름을 거론하며 퇴진을 촉구했다.

조중연 부회장은 "기술위원장 선임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는 없었다"며 "시켜보지도 않고 신임 기술위원장 능력을 어떻게 평가하느냐. 일단은 조영증 위원장이 일을 하는 것을 보고 판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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