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지난 식품과 외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던 대형 유통업소와 식품 공급 업체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구경찰청은 15일 대형 유통점과 재래 시장 등지를 대상으로 불량식품 제조.판매 사범 일제 단속을 벌여 유통기한이 지난 돼지족발을 판매하던 북구 T할인점과 6억원 상당의 중국산 고추 200여t을 국산으로 속여 유통시켜온 북구 매천동 A상사 등 19개 업소를 적발했다.
또 동구 T 식품점은 태국산 닭강정 및 닭꼬치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해 왔으며 유통기한이 경과된 돔과 아귀 등을 냉동창고에 보관해오던 북구 읍내동 D 수산 등도 함께 단속됐다.
경찰은 "앞으로 한달간 불량식품 수사 전담반을 신설, 대형 유통업체나 학교 주변 식당 등을 대상으로 식약청 및 보건소 등과 합동 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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