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도 선가장 복구사업 본격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독도 어업인 숙소와 선가장(배를 뭍으로 끌어올리는 장소) 복구사업이 7일 독도에서 시작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8월 태풍 매미로 기능을 상실한 독도 선가장 및 어업인 숙소 보강공사를 위해 독도 주민, 관련 단체, 측량팀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독도 서도리 현장에 파견, 현지조사를 벌였다.

해양부는 어업인 숙소 보수, 선가장 복구와 함께 주변해역 정비, 동도 독도경비대원들이 사용할 오.폐수 처리시설 신설도 추진한다.

해양부는 당초 독도 어민숙소 1층에 있던 기계실과 발전시설을 파도 피해 방지를 위해 2층으로 옮겨 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독도 선가장 시설은 철거된 지 7년만인 지난해 8월 원상 복구해 완공했으나 시공 한 달 만에 태풍 매미가 내습해 기능이 완전 상실된 상태다.

독도 어민숙소는 독도 주민과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는 동해안 어민을 위한 시설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